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, 전일 기준 ETF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TIGER 미국S&P500(181억 원)이 1위를 차지했으며, 이어 KODEX 머니마켓액티브(126억 원), TIGER 미국나스닥100(90억 원)이 뒤를 이었다.
특히, 한국투자신탁운용의 ‘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’(59억 원)가 순매수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. 해당 상품은 엔비디아에 약 25% 비중으로 투자하면서 반도체·AI 밸류체인 관련 글로벌 기업까지 담을 수 있어, 인공지능 투자 열풍의 수혜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. 또한 ACE KPOP포커스 ETF도 순매수 상위권에 포함돼, 글로벌 K-컬처 성장 기대감을 반영했다.
업계 관계자는 “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미국 지수형, AI 반도체, K-콘텐츠 등 세 가지 테마로 집중되고 있다”며 “글로벌 금리 인하 가능성과 AI 투자 확대, 한류 콘텐츠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ETF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”이라고 말했다.

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@g-enew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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